마이클 버리가 말하는 ETF의 버블
마이클 버리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입니다.
마이클 버리는 2000년 부터 2008년까지 사이언 캐피탈 헤지 펀드를 창립 운영했었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인덱스 펀드가 버플상태라고 말했으며, 금융위기때의 모기지 CD0상품과 차이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인덱스 펀드의 버블은 주식시장, 채권시장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ETF가 왜 버블인가에 대한 이유
1. 채권시장의 인덱스 버블을 가세하는 요인은 중앙은행의 재정, 통화 정책과 국내에 도입될 바젤 3 협학이며, 바젤 3은 회사채에 대한 위험비중을 낮게 측정하기 때문에 회사채의 유동성을 넓게 해주는 규정입니다.
2. 채권, 주식의 패시브 자금의 특성은 증권분석 수준의 '주가에 대한 평가(저울질)'를 하지 않습니다. 과연 적절한 주가인가에 대한 평가없이 유입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08년 금융위기시 서브프라임 기반 합성 CD0들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위험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 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잠재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마이클 버리는 러셀 2000의 지수를 조사한 결과 1,049개의 주식은 낮은 거래량, 낮은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거래대금은 50억이 좀 안되며, 다시 약 456개의 주식의 거래대금은 10억이 채 안된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낮은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가지는 주식들을 포함한 패시브 자금 규모는 수십조라는 데 있다고 합니다.
S&P500도 같은 상황이며, 포함된 약 266개 회사의 하루 거래금액이 1,500억이 안되지만, 이 지수에 연동된 금액은 수천조에 달한다고 하며, 마켓의 입구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 드는데 출구는 좁아 빠져 나가기 어렵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4. 기업은 작고 자금은 유입되지만, 막대한 자금에 걸맞는 거래량과 금액을 통제할 파생상품이나 롱, 숏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pirce discovery(시장 가격의 발견)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즉, 정상적인 시장에선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고 마켓에 입구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든 만큼 출구도 키워 빠져나가기 용이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유입만 되고 있으며, 그 유입도 금액의 적정성을 따지지않고 매수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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