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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투자이야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TSMC를 앞설 수 있을까?

by BIT LOGER 2020. 12. 14.

모든 자료는 검토일 기준입니다. 검토일 에서 시간이 많이 경과한 경우 또는 운영사의 정보 변경, 시장의 변동 등에 의해 기술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뉴스 비교로 투자에 어떠한 강요나 요구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파운드리란?

 

파운드리 

의뢰사가 설계/개발한 칩을 하청받아 생산해  주는 것.
의뢰사는 하청을 줄때 반도체 회로가 담긴 원판, 마스크를 파운드리 업체에 제공하고, 계약이 만료되면 다시 회수 한다.

설계와 도면등은 의뢰사가 제공하며, 생산자는 해당 도면등을 제공받아 생산만 하기 때문에 반도체 설계 기술과는 다릅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작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작과 사업부 분리
2005 2017
파운드리 사업시작 비메모리 사업부에서 파운드리 사업부 분리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및 설계(IDM)를 위탁제조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종합 설계 위탁제조
생산 및 설계(IDM) 팹리스(Fabless)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제조

인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쉬, 소니, 카시오, 도시바, 칭화유니등

 

반도체 설계

제주반도체, ARM, 퀄컴, AMD, NVIDIA, Apple, IBM등

 

반도체 위탁제조

TSMC, 삼성전자, SMIC, SK하이닉스, DB하이텍등

 

과거 반도체 기업은 생산 및 설계를 같이 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보였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설계와 제조를 따로하는 추세로 분화된 추세에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세계2위, DB하이텍이 세계 10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TSMC를 넘어 설 수 있을까?

 

"고객과 절대로 경쟁하지 않는다." - TSMC

1. TSMC의 모토입니다. 고객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정보를 받고 작업을 할때, TSMC는 위탁생산만 하기 때문에 기술유출에 대한 걱정이 덜하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2030년 비메모리 부분에서도 세계 1위를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외 다른 분야에서 도 제품 출시를 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TSMC와 다르게 고객사와 경쟁관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Apple also felt uncomfortable about allocating chip production to Samsung Electronics, a smartphone market rival."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자인 삼성전자에 칩 생산을 할당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

애플의 예로 애플은 약 5년 전부터 TSMC에만 칩의 모든 생산을 TSMC에 할당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같은 기업과 경쟁하지 않기 위해선 파운드리 부문을 분리시켜 법인과 생산 기반을 독자화 하는 게 필요 하지만, 삼성전자는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 입니다.

 

 

2. TSMC는 생산 설비의 독립을 목표로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TSMC는 수익구조의 개선을 위해 ASML이나 AMAT로부터 설비를 완전하게 독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으며, 20-16nm 공정부터 자체 설비를 일부 투입했으며, 7nm 공정에선 자체 설비 비중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3. TSMC는 빅칩 생산능력과 경험입니다. 삼성전자는 미세화와 입체 적층 기술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TSMC는 빅칩 생산에 관한 CAPA와 CoWoS와 같은 패키징 기술력이 삼성전자에 비해 앞서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도전

 

삼성전자는 20nm, 14nm, EUV등 선두를 유지 했으며, TSMC는 7nm 부터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며 CAPA 확충에 나서기 시작 했습니다. 이로인해 TSMC는 공정미세화 기술력 측면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했습니다.

 

다만, 기술격차는 그리 크지 않고 양사는 계속 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까지 시장점유율 25%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언급했으며,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TSMC에 다소 뒤지던 빅칩 양산을 시도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자체도 당장 시장점유율 25% 확보를 목표로 함으로 TSMC를 근 시일내로 앞서기 보다는 장기를 목표로 TSMC를 추격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모든 자료는 검토일 기준입니다. 검토일 에서 시간이 많이 경과한 경우 또는 운영사의 정보 변경, 시장의 변동 등에 의해 기술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 단순 데이터, 뉴스 비교로 투자에 어떠한 강요나 요구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소신 것 좋은 투자를 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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